사회

이태원 압사 사고 참사, 핼러윈 축제 10만명 모여 사망자 156명 부실 대응

Vean Times Post
2022년 대한민국 최악의 인재 사고, 이태원 핼러윈 축제로 모여든 10만 명 / 11월 3일 오전 11시 기준 사고 사망자 총 156명, 부상자 187명, 14개국 외국인 26명 포함

 

 

압사 사고 직전 상황


【실종자 신고 접수 안내】

▶ 120번 다산콜센터
▶ 일반전화 ☎ 02-2199-860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
▶ 방문 신고 접수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 》 위치 주소 《 용산구 대사관로 5길 1 》
※ 《 이름 / 성별 / 나이 / 인상착의 / 사고 당일 옷차림 / 연락처 》 인적사항 확인 필수

 

【사상자 관련 피해 현황】

《 11월 3일 오전 11시 기준 》

▲ 사망자 156명, 부상자 187명 ( 중상자 33명, 경상자 154명 )

▲ 여성 101명, 남성 55명

▲ 10대 12명, 20대 104명, 30대 31명, 40대 8명, 50대 1명

▲ 외국인 사망자 26명

(국적)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 1명, 호주 1명, 노르웨이 1명, 오스트리아 1명, 베트남 1명, 태국 1명, 카자흐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스리랑카 1명

 

 

30일 오전 10시 기준 용산 소방서 제공 현황


【합동 분향소 안내】

2022년 10월 31일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합동분향소 설치 운영

▶ 설치 운영 기간 : 2022년 10월 31일 ~ 2022년 11월 5일까지

▶ 운영 시간 : 오전 8시 ~ 밤 10시 (용산구는 24시간 운영 예정)

▶ 행정국 자치행정과 문의전화 : 2133-5813

 

 


 

이태원 압사 사고, 대체 무슨 일인가

29일 토요일 오후부터 핼러윈 축제를 위해 이태원으로 모여든 10만 명의 젊은 세대들. 밤 10시경을 넘기자 더 많은 인원이 좁은 골목까지 모여들었고 결국 밀고 밀리는 꽉 막힌 상황에서 중심을 잃은 이들이 도미노처럼 넘어지면서 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깔리면서 압사되는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현장 수습 상황이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사고 당시 영상들이 빠르게 전파되면서 모두가 충격에 빠졌는데 해당 사고 장소에만 수백에서 수천 명이 몰려있던 상황이었기에 압사로 인한 사상자는 최소 250여 명 이상, 사망자는 15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30일 새벽까지 146명의 시신이 수습된 것으로 파악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알림》
※ 개인정보 유출 방지 특별 지침에 의해 이태원 참사 관련 포스팅 내의 특정될 수 있는 인물 관련 모든 이미지들은 거의 식별이 불가할 정도의 과도한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으면 관리자에 의해 임의 삭제 처리됨으로 부득이하게 이미지 품질이 좋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충격적인 당시 상황

당시 압사 사고 상황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경사가 진 좁은 골목에서 위로 올라가는 인원과 아래로 내려가는 인원들이 서로 뒤엉켜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을 때 위에서 내려오던 인원과 마주하며 밑에 있던 인원의 서로 밀치는 사이 어떤 일행들에 의해 밀려 넘어지게 되었고 앞에서 밀려 넘어지자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뒤로 밀린 인원들은 압사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며 그때 더욱 공포스러웠던 것은 밀었던 일행들은 작정을 하고 민 것 같다며 당시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전하고 있었다.

 

긴박했던 압사 상황을 겪었던 생존자 증언

 

 

통제만 했어도 극단적 참사까지는 피할 수 있었다

주변 상인들은 이전에도 통제 인력 덕분에 큰 사고는 없었기에 이번에도 통제만 잘 되었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 사고였다며 입을 모았다. 이번에는 너무 적은 인력에다 골목 안쪽까지 통제하지 않아 너무나 많은 사상자를 낸 것이라며 당시 문제를 지적했다. 압사 사고로 인한 이만큼의 사망자를 낸 역사가 없었고 사망자들 대부분이 20, 30대의 젊은 이들이라서 더욱 안타깝고 속이 터진다. 나라의 인구 감소로 젊은 이들이 걱정되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어처구니없는 죽음으로 100여 명 이상의 젊은 생명을 한 번에 잃어버리다니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이번 사태로 이태원 거리는 애도기간과는 별개로 한동안 완전히 폐쇄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이태원 거리가 이전처럼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내고도 아무렇지 않게 참사 현장에서 향락에 취해 춤추며 노래하며 사고는 신경도 안 쓰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바로 잊어버릴지 어떨지 아직 속단할 수는 없다. 게다가 사건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부 몰지각한 점포들은 구조 상황을 나 몰라라 하여 사망자가 더 나왔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기에 많은 이들의 원성은 쉽게 멈추지 않을 것이라 보인다.

 

 

끝없이 밀려드는 통제되지 못한 인파

 

 

왜 대규모 통제를 하지 않았나

코로나 이전 매년 핼러윈 축제 때마다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나 3년 간의 코로나 여파로 인한 통제가 완전히 해제되자 더 많은 인원들이 모여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를 비롯한 서울시와 용산구에서도 해당 상황에 대해 인지를 했을 텐데 왜 통제 인력을 적극 배치하지 않아 이런 참사를 키웠는지 너무 답답할 뿐이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란 것을 애초에 몰랐다 하더라도 압사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까지만 해도 SNS나 여러 매체 및 주변 소수 배치 인력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조 현상까지 알려지며 많은 인원이 모이고 있다는 것을 전달받았을 거라 보기에 통제 계획을 세우고 상황 인지가 다소 늦은 후에라도 대규모 긴급 인력 투입을 했어야 할 행안부와 서울시 그리고 용산구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경질 대상자인 행안부 장관의 긴급 브리핑 발언 내용을 확인해 보자.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았다며 책임 회피하려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인력 배치했어도 해결 못할 사고라 책임 회피하고 있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 내용으로 요약해 보자면 《이전보다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다》 그러니 통제나 구급 인력을 배치할 정도의 규모는 아닌 것이다. 또한 발생한 압사 사고 규모로 보아 《경찰, 소방 인력을 배치했어도 해결할 수 없는 사고》였다는 말이다. 본인이 직접 많은 인파가 아니라면서 인력을 배치했어도 수습 불가능한 규모의 문제라니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장관 자신도 책임 회피만 급급하다 보니 저런 말도 안 되는 말만 주절대는 듯하다.

 

 

압사사고는 후진국형 인재 사고라 부끄럽다?
대형 인재 사고는 시민 의식과 상관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편견이다

 

 

사실 압사 사고와 같은 경우 후진국형 인재 사고라는 인식이 있으나 시민 의식이 낮아서 일어난 인재 사고가 아니며 모든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라 보는 게 정확하다. 이때다 싶어 시민 의식 운운하며 조롱과 비하를 일삼는 사람들은 검색이라도 좀 하길 바란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같은 국가들도 압사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인력 배치했어도 해결되지 않았을 거란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상황이 사고 2시간 전 같은 장소에서 일어났던 것이 확인되었다.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쯤 사고가 난 지점과 동일한 이태원 해밀톤호텔 골목에서 한 여성의 통솔에 따라 군중들이 질서 있게 움직였다. 단 한 사람이 목소리만 높여서 상황을 알려주고 부탁만 해도 시민들은 알아서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던 것이다. 곳곳에 많은 인파가 몰렸어도 통제 인원을 모든 상황이 보이는 곳에 상주시켜 확성기로 안내만 했어도 참사만은 절대 막을 수 있었다는 말이다.

 

 

지난 30일 틱톡에 올라온 잠시동안 한 여성에 의해 통제가 가능했던 상황

 

 해당 영상 상황 설명 (붉은 화살표 위치)
한 여성이 "앞으로 전달해주세요. 여기 뒤에 꽉 막혀 있으니까 못 올라온다" 손짓하며 큰소리로 외쳤고 "올라오실 분 대기하시고 내려가실 분 모두 이동해요. 앞으로 전달해주세요"라고 이어 말했다.

위쪽에 있던 시민들은 여성의 말대로 "내려가!"를 함께 외쳤고 아래까지 상황이 전달되자 쉽게 정체가 풀렸다. 영상 속 시민들도 "오오. 내려가지는데?"라고 말하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여성이 재차 "기다리세요, 올라오실 분은! 내려가는 분 먼저예요"라고 외치자 골목 입구 아래의 정체는 완전히 풀렸고 아래쪽에 있던 시민들은 거리를 두고 걸을 수 있게 됐다.

꽉 막힌 20분간의 정체 속에서 불안해하던 군중들은 한 여성이 위쪽으로 올라가 상황을 보고 안내를 한 것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큰 도움이 되었기에 당시 상황에서 빠져나왔던 시민들은 같은 장소에서 압사 사고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으며 해당 여성에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러한 사실이 확인되었으니 안전 통제의 필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행안부와 관련 기관 공무원들은 깨닫기를 바라고 국민을 더 이상 개돼지 취급하며 비하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없길 바란다.

 

 

 

처절하게 울부짖는 참혹했던 구조 상황

구조를 하고자 수많은 소방 구조 대원들과 경찰 인력이 출동했지만 압사되어 꽉 끼어버린 인원 구조는 쉽지 않았고 끌어내어진 사상자들에 긴급 CPR(심폐소생술)를 진행했지만 대부분 이미 심정지 상태로 깨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CPR이 가능하여 구조를 도왔던 의료종사자와 일반인들이 접한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고 다수의 압사 사고자들은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의 상태였다고 전했다. 또한 구조 상황에서 더욱 끔찍했던 것은 사고자들뿐만 아닌 주변의 구경꾼들이 몰려 구조대원들이 제때 진입하지 못했던 상황과 의사소통도 어려울 만큼 음악소리를 크게 높였던 주변 점포들도 문제였다며 지적하고 있다.

 

 

압사된 인원을 끌어내려 필사적인 대원분들


여기저기서 심폐소생중인 긴박한 상황


 

조속한 사고 수습이 최우선, 정쟁 도구로 이용하는 자는 제명하라!

이런 상황에서도 정쟁으로 시끄럽게 구는 정치인과 정당이 있다면 그들을 표적 수사하여 싹을 잘라야 한다. 국민들이 죽어가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고 이보다 더 슬픈 일이 어디 있는데 당신들 밥그릇 싸움을 하는가 한심한 작자들이여. 최대한 신속히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차후 사고를 유발한 자들, 구조를 방치 방해한 자들, 통제 지시 관련 고위 공무원들을 조사하여 처벌해야 한다. 이번 참사는 결코 가벼이 넘길 사고가 아닌 세월호 이후 역대 최악의 참사이므로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 추궁과 처벌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핼러윈이나 퀴어 등 이딴 쓸데없고 저질스런 축제들은 법으로 금지를 시켜야 한다. 죽은 자들의 축제가 진짜 죽음의 축제가 되어버리다니 근본도 없는 해외발 분장 파티에 수백 명의 목숨을 바쳤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인권이고 뭐고 근본 없는 해외에서 들어온 무분별하고 이해 불가한 축제 같지 않은 축제 따위로 세금 낭비와 목숨을 담보로 한 안전불감증을 만들지 말자는 말이다.

 

 

인간이길 포기한 정신 나간 소시오패스들

이렇게 처참하고 긴박한 무거운 상황에서도 사리분별 못하고 미쳐 날뛰는 정신병자들이 해괴망측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를 분노케 만들고 있었다. 너무나 경악스럽고 충격적인 이들의 모습에 차라리 이 역겨운 소시오패스들이 대신 압사를 당했길 바라는 몹쓸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구조대원들이 구조를 하며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구조현장 바로 코앞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고 즐겁게 환호를 하고 있는 미친 인간들. 이들이 악마가 아니면 누가 악마인가! 저런 놈들에게 나라의 미래가 과연 있는가. 그리고 이 상황을 함께 즐기는 인류애도 없는 외국인들도 다 추방해야 한다. 이런 자들을 위한 이민법 완화와 이민청이 과연 필요하단 말인가.

 

또한 사고 현장 주변 가게 중에는 '압사 ㄴㄴ 즐겁게 놀자' 등의 전광판을 켜놓고 사고 참사의 조롱을 부추기는 짓까지 저지르는 만행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당국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해당 점포들의 영업 정지와 점포주를 처벌해야 한다.

 

미처버린 해당 클럽 내부 상황


 

끊이지 않는 인재 사고와 천재지변으로 나라가 쑥대밭이 되고 있다

 

 

경고의 종은 울렸으나 주저앉아 있는 우리들

악재는 우연을 가장해 폭풍처럼 밀려온다고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고 구설수에 오르더니 결국 이렇게 젊은 이들은 죽어나가고 홍수에 지진까지 천재지변도 계속 일어나는 것이 국민으로부터 원망의 빌미를 준 게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대한민국은 무너진 경각심과 오만방자한 자화자찬 자만심이 불행을 가져온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깨닫고 되새겨야 한다. 분사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죽음이 압사인데 100여 명 이상의 젊은 이들이 끔찍한 고통 속에 죽어야만 했다는 슬픔에 심장마저 조여든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겨울 정도로 말했듯이 국민들이 그저 지켜보고만 있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하고 악랄한 악재처럼 보이는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은밀한 자의였던 무능한 타의였던 그 자리에 있지 말아야 할 것들이 그 자리에 존재하면 늘 우리에게만 큰 화가 닥친다. 그러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진실인 것을 모두가 외면하고 있다.

 

"아, 저 돌부리를 치우지 않으면 분명 누군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텐데..." 하며 노심초사 지켜본 내가 틀렸길 나만 피해망상에 빠진 우스운 꼴이 된다면 적어도 모두의 속이 문드러지는 고통은 없었을 텐데 참으로 애통하다. 잘못된 선택의 대가는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더 이상 말해 무엇하며 얼마나 더 겪어봐야 깨달을 것인가. 유감스럽게도 그들이 목숨 걸어 믿고 따르는 정신병자는 오늘도 희대의 망언을 남겼고 손 떨리는 분노를 금치 못하겠다.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놀리는 인간이나 뚫린 귀라고 손뼉 치며 듣고 있는 인간들이나 너무나 끔찍한 현실에 몸서리가 쳐진다. 인신공양이라니 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