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탄핵 불가 新 독재 체제, 더이상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지 않는다

Vean Times Post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역사상 유례없는 초유의 문민 독재
눈 뜬 채 코 베이고 있는데도 국민은 아직도 국가의 주인이라 착각한다

 

 

성공적인 새로운 독재 방식 도입, 절찬리 상영 중인 '정치 서스펜스'

이재명 민주당 의원을 떨게 하는 검찰의 신명 나는 칼 춤사위에 몸 둘 바를 모르는 야당 잡배들. 신나는 정국 대전 속에 간첩과 비리, 사기 집단은 이전보다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대한민국을 헤집고 다니며 원하는 바를 매우 과감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이루고 다닌다. 그들을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닌 잡지 않고 있는 이유는 지금이 아니면 두번 다시 없을 한 몫 단단히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의외로 다루기 쉬운 어리숙한 국민과 멍청한 야권 정치인들 덕에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이자 돈 벌기 쉬운 나라라며 간첩과 적대 국가, 비우호 국가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몰이 중으로 그 세계에서도 정치 한류 열풍 칭찬이 자자한 맛집이라 소개되고 있다. 특히 중동과 동남아 독재 국가들은 대장금 이후로 또 한 번의 한류 정치 드라마를 보며 새로운 독재 시스템의 고급스러워 보이는 묘한 운영 방식에 감탄하며 벤치마킹 중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잡을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검찰, 돈 있는 범죄자들은 놔주고 정적은 자살할 때까지 몰아부친다

 

 

대한민국 국민의 어이없는 착각, 이제라도 진실을 마주하라

'우리가 촛불 시위로 탄핵했고 국정농단, 비리 대통령을 감옥에 보냈다!'라며 자긍심에 고취된 어리석은 국민에게 이제는 불편한 진실을 대할 때가 왔다고 말해 주고 싶다. 우리가 가장 크게 착각하는 부분이 현 정권에서 그 진실이 드러난 셈인데 눈치 빠른 이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거리로 나와 촛불 들고 시위해서 박근혜, 최순실, 이명박이 감옥에 들어간 것이 아닌 검찰과 보수 진영의 또 다른 "비선 세력이 처벌을 원했기에 감옥에 들어갔다"라고 보는 것이 맞다. 물론 촛불시위가 그들의 명분에 당위성을 안겨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것은 권력을 차지하려는 세력이 서로를 밀어내는 권력 순환의 일환일 뿐, 정치인 누구도 국민을 위해 나선 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

 

 

야권에서 검찰 공화국, 검찰 독재를 언급하며 줄곧 《검수완박》을 외쳐댄 이유는 바로 검찰 출신의 대통령을 비롯하여 검찰 출신의 인사들이 요직을 차지할 때 일어날 지금과 같은 상황을 우려했기 때문이고 무능한 야당 세력이 생각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검수완박》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리도 야단법석을 떨며 강행했던 것이었다.

 

 

 

여당과 야당의 합의하에 《검수완박》의 갈등은 표면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행정, 사법 체계에 혼선만 가중할 뿐 야당을 잡아 족치는 일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는 것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곡소리를 들으면 알 수 있다. 국민을 개돼지로 비유 조롱하는 단어 사용을 삼가하고 싶지만 대중의 인식이 각인된 이만한 표현은 없기에 다시 한번 강조하여 사용해 본다.

 

개돼지 취급받는 국민은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도 능력도 없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짖어대기만 할 뿐 물어뜯을 용기는 없다는 불편한 사실

 

 

무능한 현 집권 세력, 그러나 그들을 뛰어넘는 지능 낮은 민주 세력

검찰에 죽어라 터지고 있는 야당 세력을 국민 누구도 옹호하고 나서지 않고 있다. 여당처럼 자기들과 이해관계에 있거나 열성 팬덤이 아닌 이상 그 어떤 누구도 그들에 힘을 보태려 노력하는 이가 없다는 말이다. 검찰이 때릴수록 나오는 먼지의 덩어리가 생각보다 컸고 LH 사태와 부동산 관련 비리, 각종 이권에 얽힌 금품수수 사건 등에 야당 세력 내 사람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었기에 그나마 여당보다는 비리 없는 야당이 낫다며 착각한 국민이 돌아서고 있는 것이다.

 

 

야당이 하는 일이라곤 국민을 선동해서 불안감 조성하고 언론 플레이로 입만 놀려대며 오히려 여당보다 더 오합지졸의 모습을 보인다. 이재명 하나만 잡아가면 끝날 것으로 생각하는지 타조 무리처럼 땅속에 대가리만 박아넣고 지금 이 공포의 시간이 빨리 지나가 주기만 바라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면서도 부동산 투기와 각종 비리는 놓지 않고 열심인 작자들을 보니 아직 숨통이 끊어지려면 멀어 보인다.

 

희박한 확률이겠지만 국민의 지지를 받고 다시 일어서려면 야당 내 숨어든 간첩을 솎아내는 것만이 지금의 살길이다. 야당이 노동계와 각종 시민단체를 움직여 정국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은 최근까지 지령받고 활동하는 간첩이나 하는 짓인데 그것이 마치 야당의 사명인 듯 역할인 듯 관행처럼 행동하는 그들을 보며 누가 간첩인지 누가 대한민국 국민인지 구분을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이 지령받고 있는 간첩 소굴이 아니라면 야당 스스로가 내부 단속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며, 여당 견제 강박때문에 국민에게 '쟤들이 우리 막 때려요, 촛불시위 해서 쫓아줘요'라며 징징 대지 말고 당신들이 나서서 국민을 위협하는 세력을 막아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